[읽고 공유]고양 저유소 화재사건 책임 논란

김진우
2018-10-11
조회수 1111

"스리랑카인에게 뒤집어씌우지 마세요"..들끓는 여론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1010063005161


이번 주 핫한 이슈였죠.

지금에서야 어느 정도 자정 작용이 일어난 것 같으나,

처음 스리랑카인이 풍등을 날린 게 원인이라며 구속 영장 발부됐을 때만 해도

외국인 노동자, 난민에 대해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그럼 한국인이 날린 거였으면 한국인을 쫓을 건가?' 하며 어이 없었는데..


사건을 구조적으로 봐야 합니다.

애초에 주요 시설이 누군가의 불장난으로 전소된다는 게 말이 안되는 것이고,

cctv화면 18분간 불이 방치된 것, 신고를 농민이 먼저 한 것,

그리고 직원이 119에 신고할 때 4,400,000리터를 4,000리터라고 1000분의 1로 신고한 점 등...

태만한 관리 소홀로 벌어진 것이라 밝혀진 현재,

책임은 이제 하나 둘 지어야하겠지만..


폭탄을 터뜨려서 건물이 무너지면 테러리스트 잘못입니다.

하지만 취객이 지나가다가 발로 한 번 툭 찼는데 건물이 무너진다면,

그건 건물 관리자 및 시공 업체 및 담당 공무원 모두의 책임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참사를 시스템으로 막은 실화 영화 한 편을 추천합니다.

우리의 '그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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