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9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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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0 (Donation Received)

연금술사 | Alchemist

작가 : 릭킴(Rick Kim)

제작 : 2025년 11월 21일

재료 : Digital Printing

원본 규격 : 70 x 50 cm

Declared & Realized Price : ₩ 100,000 (Donation Received · Open to Offers)

Acquired on : Not Acquired

Current Owner : Not Acquired


* 작품 관련 질문은 아래 글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FAQ. Face Drawing에 대한 질문과 주요 답변들


Featured Face :

장신재 | Jang Sin-Jae


장신재 님은 유기동물을 둘러싼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는 '연금술사'입니다. 그녀는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만드는 소셜벤처 '핌피바이러스'의 대표이자, 독립서점 '정글핌피'를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여러 종류의 회사를 옮겨다니다며 일했지만, "이걸 왜 해야 되지?"라는 회의감 끝에 자신이 진짜 의미를 느끼는 '동물'을 위한 일을 시작했습니다 .


그녀가 주창한 '핌피(PIMFY)'는 님비(NIMBY, 내 뒷마당은 안 돼)를 뒤집은 개념으로, 'Please In My Front Yard'의 Please를 'Paw(발바닥)'로 바꾸어 "제발 우리 집에 동물들이 많이 오게 해주세요"라는 환영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


그녀의 마법은 '핌피 레드카펫 입양제'에서 가장 빛납니다. "불쌍한 아이들 좀 데려가세요"라는 기존의 슬픈 접근 방식 대신 , "얘네 이렇게 예뻐요"라며 주인공처럼 레드카펫을 걷게 하는 축제를 기획했습니다 . 보호소 소속이 아니어서 입양이 어려웠던 '개인 구조자'들에게 무대를 열어주었고 , 1회 행사에 3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며 입양이 이루어졌습니다 .


그녀는 "후원금에 의존하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확고한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 동정심 마케팅은 사람들을 피로하게 만들기에, "이거 되게 재밌는 거야"라고 설득하며 굿즈 판매, 서점 등 비즈니스를 통해 자생하려 합니다 .


그녀를 움직이는 힘은 '도파민'입니다. "내 기획으로, 내 의지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짜릿함이 그녀를 멈추지 않게 합니다 . 스스로를 "재밌어서 하는 이기적인 사람" 이라 말하지만, 그 즐거움이 수백 마리의 생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꿈은 역설적이게도 이 일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10년 뒤에는 '유기동물'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져서, 자신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되기를 바랍니다 . 그때 "아, 저럴 때가 있었지" 라고 웃으며 회상할 수 있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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